728x90 미슬도1 암환자를 위한 면역치료 2편. 미슬토주사에 대하여 암 환자분들을 상담하면서 느낀 것은 좋은 치료, 좋은 음식이 아닌 가족 간의 지지체계이다. 본원 교수님은 말씀하신다. 항암 이외에는 아무것도 그 어떤 치료도 받지 말라고.. 가격도 각 병원마다 천차만별이다 보니 오히려 더 고민이 된다. 항암은 받을수록 누적이 되어 전보다 컨디션이 더 떨어지고 안 보이던 증상들이 하나둘씩 나타난다. 항암제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양하겠지만, 희고 고왔던 내 손과 발은 지금은 검은색으로 물들었다. 내 살이 아닌 것처럼 손발 저림 증상은 이제는 당연시되었고 상처 회복 속도도 눈에 띄게 느려졌다. 혈액검사를 할 때마다 호중구 수치가 낮아 항암이 연기되면 어떡하지.. 암세포가 더 커지는 것이 아닐까..? 걱정을 한다. 실제로 암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수도 없이 들은 이야기다. 얻는 .. 2023.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