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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방망이의 실패없는 맛집

[오이도 조개구이 무한리필 맛집] '조개 포차' 바가지 없는 착한 가격으로 승부를 본다!

by 홍간호사(Hong Nurse)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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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유튜브를 보면

오이도 횟집 바가지 가격 영상을 봤는데.. 괜찮을까요?

 

A: 저도 걱정이긴 했지만 착한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해산물을 파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Q: 그곳이 어디인가요?

 

A: 오이도 조개구이 무한리필집 조개포차입니다.

더군다나 네이버 예약 시,

버터새우구이와 통새우멘보샤를

공짜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100명이 1번 오는 매장보다
1명이
100번 오는 매장이 되자.


맛있는 공짜 음식 받으러 가기


1. 오이도 조개구이 무한리필 맛집 '조개포차'

 

오이도 맛집을 검색하니

1위로 나오는 조개구이집 '조개포차'

 

심지어 1-3호까지 있다니..

실제로 도착해서 건물을 보니,

다닥다닥 붙어있었어요.

조개포차의 상호명은 오이도 한 곳!

그리고 관광지라고 바가지요금을

없애기 위해 첫 모범을 보이겠다는 문구.

 

최근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매우 많아요.

돈을 벌 욕심보다는

진심으로 손님을 대한다면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요?

영업시간: 월-목 10:00 - 02:00

금 10:00 - 03:00 / 토 09:00 - 03:00 / 일 09:00 - 01:00

 

문의전화: 0507-1406-7338

주차장은 가게 주변으로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매우 많아요!

매우 많은데... 자리보다 사람이 더 많아서..

저희도 한참 동안 가게 주변을 빙빙 돌다가 겨우 한자리 발견했답니다..


2. 조개포차 가게 내부와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제가 정말 마음에 들었던 문구.

100명이 1번 오는 매장보다
1명이 100번 오는 매장이 되자

아까 위에서도 적었죠?

뭔가 가슴을 울리더라고요.

 

갑자기 그.. 이소룡 생각도 나고(갑자기?)

발차기 종류를 100개를 만드는 것보다

1종류를 100번 했다는..(이 말 아닌 것 같은데..)

 

아무튼!

이미 가게 방문 전부터 만석이라

키오스크에 대기번호표를 받고

드디어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명품왕조개 리필'

1인 35,500원을 주문했지요.


3. 조개포차 코스 메뉴 시작

콘치즈와 떡볶이, 돼지 주물럭(?)이 먼저 나옵니다.

가게 안이 워낙 바쁘다 보니,

직원 1분 이서 여기저기 뛰어다시더라고요.

 

주문이 빠르게 응대되지 않을 수밖에 없더라고요.

하지만! 어차피 음식들도 익어야 하니

익는 동안 천천히 기다리기 했어요.

 

★여기서★
제가 가게 안을 둘러보면서

모두 사진으로 찍었으니깐!

집중해 주세요!!

 

기다리는 동안

오이도 유명 명소

빨간 등대 보러 가기


 

우선 여기는 이렇게

물을 페트병으로 줍니다.

 

물이 부족하면?

앞에 있는 정수기에서 떠야 하는

살짝 번거로움이 있어요.

1층 가쪽으로

일회용 종이컵, 호일 그릇, 술잔, 가위, 집게, 앞치마 등등

다 구비가 되어있으니

인원수에 맞게 미리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수기 바로 옆 셀프해물라면 코너가 있어요.

물론, 무한리필 맞고요.

 

냄비에 꽃게, 고추, 파를 넣고 위에 열라면을 넣으면 해물라면 끝!

여기 백김치도 맛있어요.

 

나중에 나올 키조개에 백김치를 같이 곁들여먹으니 맛있었어요.

이렇게 라면을 불 판 위에 놓으면

나중에는 보글보글 끓으면서 시원한 라면이

완성이 됩니다.

시간이 흘러

조개 한 상이 차려져 나옵니다.

 

푸짐하고 다양한 종류의 조개..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뭐부터 먹어야 할지 몰라서

일단 되는대로 금방 익는

가리비부터 불판 위로 올립니다.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를

바로 불판에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으면서

 

상다리 부러질 만큼 많은 양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정답은?

빠르게 먹어치워야죠(호호)

 

전복구이부터 피조개, 가리비 등등

양념장도 얼마나 많은지..

 

치즈에 찍어먹고 간장에 찍어먹고 어휴!


2. 오이도 조개구이집 '조개포차' 석화를 먹어보자

석화는 아까 앞치마가 있는 코너에

호일이 있어요.

 

그걸로 석화를 싸서 고구마 굽듯이

구워주면 됩니다.

 

석화만 호일을 싸는 이유는

석화 껍데기가 사방으로 튈 수 있으니

화상 입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잘 익은 석화를 꺼내면,

통통하죠?

큰 석화를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 바다의 찐한 향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3. 키조개로 아름다운 마무리

다른 조개들을 모두 먹어치우고

키조개를 먹을 차례입니다.

 

키조개는 직원분을 호출해야 합니다.

그러면 바로 저렇게 호일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주십니다.

파스타까지 아주 없는 게 없죠?

 

가리비는 언제나 먹어도 맛있네요.


4. 무한리필집인데 1번은 리필해야지

조개를 리필하면

가리비를 빼고 나와요.

 

많이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가 엄청 불렀어요.

 

치즈도 리필했는데

아주 가득 담아 주시네요.

 

더 이상 못 먹겠어요..

오이도에서 조개구이집이 처음이었지만

 

굳이.. 다른 집을 갈 필요가 있을까요?

청춘의 열정과 신뢰감 있는 문구로

손님들을 사로잡은 '조개포차'

 

오이도를 방문하신다면

빨간 등대를 한번 보고!

예쁜 사진 찍어주고

맛있는 조개구이로 마무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먹방 탐방러 홍간호사였습니다!

여기 말고도 아주 수많은 맛집을 알고 있지요~

나만 알고 싶은 맛집 방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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