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실패 없는 횟집 추천! 3곳으로 성공적인 하루 마무리하기

노량진 수산시장 안에 들어가면..
여기저기서 호객행위가 벌어진다.

네이버 검색에도 너도나도 모두 맛집이라고 하니
도대체 어디를 가야 할까?

분명,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어떤 횟집을 가야 할지 막막함에 들어오셨을 것이다.

잘 오셨다.
시간 더 이상 끌지 말고 3군데를 소개하겠다.
모두 2번 이상 방문했던 곳으로
신선함은 물론 하나를 구매하면
하나를 더 주는 서비스로 감동받은 곳이다.

지금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의 실패 없는 횟집 추천!
3곳으로 30분 만에 수산시장에서 빨리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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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량진 수산시장 실패 없는 횟집 추천! 독도수산

 

독도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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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 시 육고기에만 마블링이 있는 줄 알았는데..

참돔에서 흰 마블링을 보고 감동받았던 집이다.

(생선에도 마블링이 있다는 것을 30살에 처음 알게 되었다.) 

 

주문한 건 미식가세트 소(小) 90,000원

횟감의 구성은 90%가 뱃살 및 특수부위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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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산: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 1층 2,3호

 

역시 먹어도 너~무 맛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거리를 받아서

집에서 푹~ 끓여 먹었다.

 

아무 야채 없이 매운탕 소스만 넣어도

국물 맛은 일품이다. 참 기술 좋아졌다. 우리나라

아참! 매운탕거리는 무료이니 걱정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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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량진 수산시장 실패 없는 해산물 추천! 남도해물

 

남도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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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추천 3곳 중 벌써 2번째이다.

집으로 차를 타고 와서 조금 한쪽으로 쏠리긴 했는데

2만 원으로 전복, 개불, 멍게를 받아왔다.

 

참고로, '남도해물'은 내가 킹크랩을 6번 정도 즐겼던 음식점이다.

너무 맛있어서 부모님께 포장해서 가져다 드린 적도 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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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 2분이 장사를 하시는데

단골이 될수록 가격흥정도 서비스도

알뜰하게 챙겨주신다.

 

남도해물: 노량진 수산시장 2층 활어 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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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량진 수산시장 실패 없는 튀김집 추천! 삼정집 

 

삼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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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아쉽게도 일부만 찍은 사진이다.

 

세상에.. 맛있어 보이는 튀김 종류가 세상에..

정말 다양하다.

 

야채, 고구마, 왕새우, 새우, 김말이, 고추, 꽃게, 오징어, 아나고 등등

여기서 아나고 튀김 비주얼이든 크기든 대박이었다는 점!

 

당연히 구매했지~

총 20,000원 (아나고튀김 10,000원 + 오징어와 새우튀김 합쳐서 10,000원)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튀김은 바로 그 자리에서 먹어야 2배 3배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

 

삼정집 안에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소주 한 잔 하면서 먹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혹시나 하는 말인데..

잔가시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아나고에 은근 실망할 수도 있겠다 싶다.

 

난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다.

 

이렇게 노량진 수산시장 3곳에서

완벽한 음식을 하나씩만 골라담자!

 

그럼 배가 터질 정도로 먹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삼정집: 노량진 수산시장 신관 2층

남도해물에서 해산물을 손질하는 동안 바로 옆으로 가서 튀김을 골라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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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간 아끼면서 빠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순서 

 

1층 독도수산(손질하는데 15-20분 정도 소요) → 2층 남도해물(손질하는데 5-10분 정도 소요) → 2층 삼정집(여기서 튀김소요 2-3분)에서 튀김을 담고 다시 남도해물, 독도수산에서 차례차례 음식을 받고 바로 주차장으로 출발~

그럼 소요시간 30분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