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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방망이의 실패없는 맛집

[제주도 여행/중문 맛집] 고집돌우럭 코스요리 후기

by 홍간호사(Hong Nurse)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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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리뷰 18,000개 이상, 블로그리뷰 7,000개 이상.
내 이름처럼 한결같이 맛있는 곳.

1. 제주도 중문 맛집 '고집돌우럭'

가게명: 고집돌우럭

위치: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879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하지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을 할 수 있기에 미리 예약을 꼭 하시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약하러 가기

 

네이버 지도

고집돌우럭 중문점

map.naver.com


2. 주차장

가게 옆으로 넓은 공간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넓어도 사람들이 몰리면 한없이 부족하기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고집돌우럭을 맛볼 수 있겠죠?

하.. 이때 제주도 날씨 다시 봐도 감탄이 나오네요.


3. 가게 내부

도착하자마자 키오스크로 달려가서 빠르게 예약을 하니,

대기번호 5번. 그래도 너무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프런트에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바로 세트 C, 1인 32,000원입니다.

 

아마 음식 나오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주문을 받는 것 같은데

친절하신 직원분과 신속한 과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4. 방으로 입장~

안내받은 방으로 입장 성공~!

테이블도 넓고 깔끔하죠? 다른 일행분들도 이미 식사 중이었는데

독서실같이 너무 조용해서.. 저희도 묵언 수행 하였습니다.

카메라 촬영소리만.. 울려 퍼졌어요.

 

여기가 시래기가 유명한 이유, 잠시 뒤에 사진을 통해서 확인하시죠.

테이블 위에 하우스 와인도 새로 생겼네요. 예전 방문 때는 없었는데.

 

이곳은 '밥 먹었어~? 맛있는 밥 한 끼하렴'

집에서 밥 한 상 차려주는 그런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그 외에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작은 혜택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5. 코스요리 시작

다양한 반찬들과 옥돔구이 그리고 튀김.

전복, 새우, 무, 시래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우럭조림.

 

쌈으로 싸 먹을 수 있도록 채소와 다양한 양념들도 같이 나옵니다.

저기 달래장처럼 생긴 양념에 홀딱 반했습니다.

 

쌈에 고기가 아닌 생선살을 얹어서 먹는다? 조금 낯설 수 있지만

한 입 드셔보면 바로 절친 맺을 수 있을 거예요.

 

조림 양념에 푹 절인 두부와 시래기.

시래기는 사실 먹으면 입 안에서 되새김질처럼 계속 씹게 되잖아요.

여기에 나오는 시래기는 그저 녹습니다. 신기하게도요.

 

그래서 시래기 맛집으로 인정받은 집이기도 합니다.

김도 구운 김이라서 짠맛 하나도 없고

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집에서 엄마가 밥 해 주셨을 때 생각나고요.

 

반찬들은 추가로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니,

몸에 좋은 채소 아끼지 말고 팍팍! 드세요.


6. 가게 주변 볼거리

다 먹고 계산을 하면

바로 옆 건물 '바나나' 소품샵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건물이 모두 노란색인 게 예쁘더라고요.

여기서 와인을 한 병 구매했고, 아까 쿠폰으로 제주도산 비타 500을 받았습니다.

 

돌하르방 모양의 병이 신기하죠?

맛은.. 일반 비타 500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이건 아주 진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소화시킬 겸 바로 옆 건물에서 구경하고 집으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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